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114명 공개경쟁 선발
2015-02-27 07:39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15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교육행정직을 비롯한 5개 직렬, 114명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직렬별 선발 인원은 교육행정 100명, 전산 3명, 공업 6명, 시설 2명, 기록연구사 3명 등 총 114명으로, 지난해 선발인원인 107명 대비 7명을 더 선발한다.
특히, 우수기능인재의 공직입문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업 2명을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로 채용할 예정이며,
소외 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교육행정 중 장애인 4명, 저소득층 1명을 일반응시자와 구분해 모집한다.
또한, 금년 필기시험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7개 시·도교육청의 공동출제로 진행된다.
교육행정직 시험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 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 사회,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과 기록연구사 시험과목인 국어(한문 포함)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 출제하며,
문제는 수험생의 알권리 보장과 이의신청 등을 위해 위탁 출제 과목에 한해 필기시험 당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필기시험은 6월 27일 17개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진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8월 5일 면접시험이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1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도교육청 총무과 인사담당자(☎ 290-2513, 2517)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충북교육청의 교육행정직 9급 선발 시험에는 100명 선발에 1,620명이 지원해 16.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