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하나 "다이어트가 뭐길래…볼품없는 중딩 몸매"

2015-02-27 00:45

[사진=KBS2 '해피투게더']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이하나가 해피투게더에 자칭 '혈액순환 관리왕'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이하 해투3)'에서 최근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배우 이하나가 출연해 지난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을 늘어놓았다.

이하나는 혈액순환 관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화면에 나오려면 좀 날씬해야하지 않냐"며 "그래서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시작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했는데 어느 날 거울을 보니까 중학생 몸매가 됐더라. 진짜 볼품없었다"며 "그래서 부위별로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얼굴이 예쁘게 나오기 위해 마사지도 하고 하다가 결국 도달한게 혈액순환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해투3에는 '자기관리왕 특집'으로 송재림, 이하나, 김혜은, 김지석, 예원이 출연해 그들만의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