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김혜은 "'징비록' 인빈 김씨와 캐릭터 정반대…부단히 노력중"
2015-02-26 20:01
현숙과는 둘도 없는 죽마고우인 종미는 엄마 순옥(김혜자)이 평생 모은 돈을 몽땅 날려먹고 죽으려는 현숙을 뜯어말렸다.
그러자, 현숙은 오히려 백만원을 빌리며 도박으로 돈을 벌 생각이라며 종미를 당황케 했다.
노름판에서 기다리던 종미는 10분 안에 나오지 않으면 절교라고 소리치며 나가버리고 남은 현숙은 계속 도박을 하는데 경찰이 들이닥치는 장면이 방송됐다.
주말 대하사극 ‘징비록’ 에 인빈 김씨로도 출연중인 김혜은은 “정반대의 캐릭터를 연기하느라 힘들긴 하지만 서로에 피해주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이라며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의 의리파 종미와 징비록의 야심찬 여인 인빈 김씨 둘 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