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7일 자동차산업밸리 업무공유설명회

2015-02-26 15:42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9개 기관참여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는 27일 자동차산업밸리 추진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업무공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 가전로봇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설명회에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광주그린카재단,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9개 자동차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날 설명회는 광주시의 자동차산업 정책 방향 설명과 관련 기관의 기업 지원 현황 및 발전 방향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개최된 자동차산업 유관기관 연찬회 이후 지역 내 관련 기업 현황과 향후 지원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관련 산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처음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에 지역 자동차산업의 내일과 정보 교류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아가 가칭 ‘자동차산업발전협의회’로 확대·발전시켜 수시로 현안을 논의하고, 정기적인 연찬회를 통해 업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민선 6기 핵심공약으로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시는 대통령 공약인 자동차 국가전용산단 조성과 친환경자동차 기술개발 등 기업친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