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 이현숙)은 교육전문인 육성과 원격연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연수원에서 고려대 영재교육원,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과 교육협력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고려대 영재교육원과는 원격연수 활성화를 위해 2017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할 수 있는 정보화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과는 온라인 공개강좌(MOOC)등 웹 서비스 기반 교육에 적합한 우수한 원격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교수팀 지원 등 양 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인적·물적 교류를 하기로 했다.

이현숙 원장은 “두 기관과의 협약으로 세계적으로 원격연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우수한 콘텐츠 확보 등 더욱 원격연수의 내실화를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교사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생에게 책임 있는 교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