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훌륭한 남편'대륜상 후보자 접수
2015-02-26 11:24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아내와 가족에게 사랑을 펼친 훌륭한 남편에게 수여하는 ‘가정의 달 대륜상(大倫賞)’ 후보자를 3월31일까지 접수한다.
대륜상은 여성, 가족에 헌신적인 봉사를 한 남편에게 상을 줘 공로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가정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추천 대상은 아내의 고질병 등을 헌신적으로 간호하면서 자녀들을 훌륭하게 가르쳐 지역에 모범이 되는 남편이다.
추천하고자 하는 기관 및 사회단체장, 읍·면장, 주민은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를 첨부해 주민복지실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적사실 현지 확인, 삼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상자를 선정한다.
지난 2011년 제39회 어버이날부터 시상한 ‘가정의 달 대륜상’은 지난해까지 총 11명이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과 가족을 위해 헌신한 남편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상으로, 올해도 적합한 대상자가 선정되도록 많이 추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