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 임직원 가족, 봄방학 맞아 강원도 전방 청성부대 위문

2015-02-25 15:01

서브원 임직원 및 가족들이 25일 강원도 청성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군장병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서브원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서브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25일 자매결연 부대인 강원도 전방 청성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군 장병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전방 군부대를 체험하게 해 우리나라의 안보상황의 중요성을 알고 군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비롯한 임직원 가족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6사단 내 군부대의 장비 견학, 병영식 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 제2땅굴 견학, 평화전망대 견학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분단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도 보냈다,

한편 서브원은 지난 2013년부터 자매결연 부대인 청성부대과 함께 안보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브원 관계자는 "자매결연 부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임직원과 자녀에게도 안보의식을 돋울 수 있는 좋은 학습의 기회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