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 맞은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직원 조회 참석
2015-02-25 08:23
아주경제 주진 기자 =취임 2주년을 맞은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직원 조회에 참석한다. 취임 2주년을 기념하는 별도의 행사는 갖지 않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영빈관에서 열리는 직원조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시무식을 포함해 청와대 전체 직원이 모이는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직원조회에서 지난 2년간 국정에 매진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집권 3년차 국정운영의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사의가 수용된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은 청와대에 출근하지 않고 있고 전·현직 수석들과 고별오찬까지 가진 만큼 직원조회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