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양성재단 상반기 장학생 445명 모집
2015-02-24 07:22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은 올해 상반기 장학생 445명을 선발한다.
지난 23일 재단이 홈페이지에 공고한 장학생 선발계획에 따르면 상반기에 성적장학생 400명(중학생 100, 고등학생 150, 대학생 150), 수도권장학생 45명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90만원, 대학생 200만원으로 총 5억 5천 5백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 및 도민의 자녀이며,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에는 과거 5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사실이 있는 도민의 자녀도 신청이 가능하다.
성적장학금 중 중학교 장학생은 2~3학년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수도권장학생은 충북도가 서울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기숙사인 충북학사에서 출연한 재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서울, 경기, 인천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이 대상인데 해당 학생들은 성적장학생과 중복 신청이 가능하지만 선발은 두 장학금 가운데 하나에서만 된다.
선발기준은 성적 70%, 소득수준 30%를 반영하여 평가한다. 성적평가는 중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학교성적, 고등학생은 고입내신점수(고입연합고사점수)와 직전학기 학교성적, 대학생은 수능성적(고교내신)과 직전학기 학교성적을 평가하고, 소득수준은 부모의 건강보험 납부금액으로 평가한다.
접수방법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www.chrdf.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접수기간은 3월 5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다.
선발절차는 온라인 접수 후 성적과 소득수준을 평가하여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1차 합격자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서류심사와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중 최종확정할 계획이다.
장학생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재단 사무국(043-224-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