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분양시장]현대산업개발,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잔여분 분양
2015-02-24 11:10
8호선 우남역 역세권 오피스텔…계약률 90% 육박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위례신도시 일상3 1-1블록에서 319실 규모의 오피스텔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이번달 초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계약률은 현재 90%를 넘어선 상태다.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지하 7층, 지상 13층, 전용면적 19∼59㎡ 319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4~13층에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애비뉴)이 들어선다. 지하 7층~지하 2층은 모두 주차장으로 조성돼 호실별 1대 이상의 주차가 가능하다. 자전거 도로가 풍부하게 갖춰질 위례신도시의 특성을 감안해 자전거 주차 공간도 별도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우남역이 도보로 5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기존 8호선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위치하게될 우남역은 2017년 개통 예정이다. 입주시점에 이용가능한 우남역을 통해 수서는 10분 이내, 잠실은 15분 이내에 각각 도착 가능하다.
주 고객층인 1~2인 가구가 30대 전후이고 주택 구매력이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3.3㎡당 평균 분양가를 883만원에 책정했다. 총 분양가는 크기에 따라 1억3000만~3억5000만원으로 다양하다. 계약금은 원룸이 700만원, 투룸이 1000만원, 쓰리룸이 2000만원이며 1개월 후 나머지 금액을 납부하는 분납형태로 진행된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