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제일기획, 디지털 마케팅 부분 강화위해 맞손

2015-02-23 15:3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어도비가 제일기획과 협력해 디지털 마케팅 부문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광고 부문에서 온오프라인 융합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3일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최승억)와 제일기획(대표 임대기)은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및 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제일기획이 가진 마케팅 분야에서 경험과 어도비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결합할 예정이다.

향후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와 제일기획의 전략·컨설팅 서비스를 결합해, 양사는 웹, 모바일, e커머스, 소셜 등 고객 접점을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

최승억 대표는 "사물인터넷이 몰고 올 디지털 혁명을 앞두고, 마케팅에 대한 과학적이고 데이터에 기반한 접근을 바탕으로 최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마케팅과 기술 분야 대표 기업인 어도비와 제일기획 두 회사가 고객들의 성장을 견인하는 동시에 한국 시장에서 디지털 마케팅 부문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어도비 홈페이지 [사진 = 어도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