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2015-02-23 13:5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교육대학교는 23일 오전 인천캠퍼스 예지관 대강당에서 국회의원 신학용, 교육전문대학원장 김정희 교수 등 1,000여 명이 자리하여 교대생으로서의 첫발을 축하하는 가운데 2015학년도 신입생 646명에 대한 입학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김희주(수학교육과) 학생이 입학생 대표로 경인교대의 큰힘, 큰사랑, 큰빛이라는 교육 이념을 가슴에 새기며 인성을 갖춘 훌륭한 초등교원이 될 것을 선서하였으며, 이아영(생활과학교육과) 학생과 더불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신입생 646명은 초등교사가 가져야 할 올바른 인성 함양과 교육 역량 향상을 위해 향후 4년간 총 142학점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사진제공=경인교대]



이재희 총장은 "이제 초등예비교사로서의 폭 넓은 독서를 통하여 교양과 인성을 두루 갖춘 글로벌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학용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교육의 근간인 초등교육을 담당하는 예비교사로서 감성을 갖고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진심으로 명문대학인 경인교대 입학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날 10:00부터 시작된 행사는 1부 입학식에 이어 2부에는「성폭력 예방 및 장애인식 개선」(김영희 서강대 교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준비하여 신입생들은 성폭력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