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혁권, 베개 싸움 도중 속옷 노출 '깜짝'

2015-02-23 08:41

무한도전 박혁권 베개 싸움[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무한도전' 박혁권이 베개 싸움 도중 속옷이 노출됐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도큰잔치'의 코너 통나무 베개싸움에서 박혁권은 조용하고 수줍은 모습 대신 살벌한 눈빛을 발산하며 놀라운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날 박혁권은 박명수, 정용화와의 대결에서 맹공격을 펼쳤다. 강력한 박혁권의 베개 펀치에 정용화는 속수무책이었고, 박명수도 놀랐다.

특히, 박혁권은 '무한도전' 베개 싸움을 하다 바지가 벗겨지며 팬티가 그대로 노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박혁권의 팬티 노출에 출연진은 "저스틴 비버 같다. 혁스틴 비버"라고 놀렸지만, 정작 박혁권은 "엉덩이 골만 안 보이면 괜찮다"고 쿨한 반응을 보여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