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폭로 “이만기, 총선서 전부 낙선”

2015-02-17 00:26

김제동 폭로[사진='힐링캠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힐링캠프’의 김제동이 이만기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김제동은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만기가 16대 총선에서 낙선이 아니라 당내 공천이 번복됐다. 공천이 번복됐다는 의미는 '줄 것 같이 하다가 이 사람한테 못 줘'라고 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만기가 17대 총선에서도 낙선했다. 공천 번복에서 낙선으로 발전이 있었다. 또 2014년 김해시장 후보에 출마했는데 낙선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만기는 김제동의 폭로에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