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경남지식재산센터 IP(지식재산)스타기업 선정

2015-02-17 00:02
-도내 성장유망 중소기업 (주)한국전자기술 등 12개 지원업체 선정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2일, 창원상의 지하 세미나실에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신규로 경남지역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 스타기업 12개사를 선정하고 지역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2015년 선정업체 현황(무순)[창원상공회의소 제공]

'경남IP(지식재산)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특허청과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창원시, 양산시, 함안군 등 기초지자체가 참여하는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식재산 성장잠재력이 있는 경남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맞춤형 프로그램의 집중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IP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장 3년에 걸쳐 특허, 브랜드, 디자인 권리화 및 브랜드 신규개발, 제품ㆍ포장디자인개발, 교육 사업 등 지식재산센터 사업의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며 기업 당 연간 5천만 원, 3년간 1억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90%까지 지원받게 된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식재산권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선정된 지원 업체에 대해서는 전문컨설턴트가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IP 관리를 돕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IP스타기업과 더불어 IP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전문컨설팅과 기업 IP역량에 맞추어 집중지원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