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LCC 최초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셀프체크인 실시
2015-02-16 16:31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이스타항공이 인천국제공항 국제선에서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16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날부터 인천국제공항에 취항 중인 LCC 중 최초로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를 기념해 이스타항공 최종구 부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홍성각 운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F카운터 앞에서 셀프체크인 오픈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이스타항공 방콕행 ZE511편 첫 셀프체크인 이용 고객인 이정원씨(32세)에게 국내선 항공권을 증정했다.
이스타항공 셀프체크인 서비스 첫 이용고객인 이정원씨는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해 최근 해외여행을 자주하는데 셀프체크인을 통해 빠른 출국이 가능해 공항 면세점이나 식당 등 편의시설 이용시간이 길어져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셀프체크인 서비스는 탑승권 발급 등을 무인발권기(Kiosk)를 이용해 탑승고객이 직접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약3분 안에 체크인 수속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