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전통시장 장보기…"설 맞이 나눔활동 동참"
2015-02-16 15:15
동서발전은 16일 울산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식재료를 활용한 ‘사랑의 만두 빚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100여명이 빚은 만두와 녹두전, 부추전 등 설 명절 음식을 울산 중구 관내의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동서발전의 전국 5개 발전소에서도 각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춰 발전소 주변 복지시설과 소년소녀 가장 및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서발전 임직원은 약 1억70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했다. 설맞이 봉사활동시에도 과일, 생필품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여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기부물품 구입시와 직원 포상금 지급시 우선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