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LH세종본부,“모델하우스단지 부지난 해소”
2015-02-16 14:14
▲16일 행복청과 LH세종본부는 모델하우스단지를 새단장하고 일반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진=LH제공))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그동안 운영해온 현 모델하우스단지를 이용자 친화형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이번주 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3-1생활권 운동장부지에 조성되어 2011년 7월부터 운영한 이래 행복도시 민간아파트 분양 성공신화를 일구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바닥에 포설한 골재들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와 이용객 불만이 이어져 왔다.
이에 LH는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및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1월 부터 8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투입해 아스콘 포장공사에 돌입하였고, 지난 15일 1,3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이용자 중심의 내부도로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모델하우스단지 일제 정비는 그간 지적되어 온 도시미관 저해,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 만성적 견본주택부지난 등 수년동안 쌓여있던 문제들을 일거에 해소하는 전향적 대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LH 세종특별본부 조현태본부장은 “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모델우스단지는 전국 각지의 투자자에게 행복도시 관문으로서 좋은 첫인상을 심어주고, 투자수요를 유발하여 분양시장 성공신화 지속 및 행복도시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