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고양시 특화 MICE 아카데미 종료

2015-02-16 10:29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와 경기CVB(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2기 고양시 특화 MICE 아카데미’가  지난13일 대화동 고양여성인력센터에서 성황리 종료했다.

이번 사업은 전시컨벤션 도시로 자리매김한 고양시의 특화 사업으로서 ‘MICE 인식 확산 및 MICE 산업수요에 적합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특히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이를 주관함으로써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의 MICE산업 취업연계에 가장 큰 초점을 두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달 19일부터 13일까지 4시간씩 20일간 총80시간으로 운영되었으며 MICE 산업의 이해, 컨벤션기획과 운영 등 MICE전문분야와 서비스 직무교육, 취업의식 강화교육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생 선발당시 50명 모집에 150여명이 신청하여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MICE에 대한 이해와 취업에 대한 열의를 기준으로 교육생을 선발했다.

윤희성 마이스산업과장은 “킨텍스의 대형 국제행사 개최 및 원마운트, MVL호텔, 아쿠아리움 등 개장으로 MICE 인력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MICE 아카데미’가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금번 ‘MICE 아카데미’는 수료생의 70%이상 MICE 분야 취업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이 외에도 고양시 마이스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킨텍스 개최행사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