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동조합, 조손가정 학생 교복 지원

2015-02-15 11:00

사진은 13일 영등포종합노인복지관에서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왼쪽)이 영등포종합노인복지관 최혜욱 부장에게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제공할 교복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자사의 노동조합이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배상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LG전자 노조대표는 지난 13일 ‘영등포종합노인복지관’에서 조손가정(65세 이상인 조부모와 만 18세 이하인 손자녀로 구성된 가정)의 중·고등학교 입학예정 학생들 약 70명에게 교복을 제공했다.

아울러 노조 측은 이달 초 다문화 가정 30여 가구를 ‘USR 고향방문단’으로 선정해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왕복 항공권과 LG전자 전자레인지를 전달했다.

배상호 노조위원장은 “LG전자 노동조합은 ‘USR 고향방문단’, ‘조손 가정 교복지원’ 등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지속 전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