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오는 25일까지 ‘디자인 전문 자문단’ 모집

2015-02-15 10:15
디자인 전문회사 및 디자인 관련 대학이면 신청 가능

 

경기중기센터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대표이사 윤종일)는 도내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 전문 자문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오는 25일 까지 참여 전문가를 모집한다.
 
디자인 자문단은 중소기업의 애로 진단부터 개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산업디자인에 관한 개발과 조사와 분석자문 등을 전문으로 행하는 디자인 전문회사 및 관련 대학이면 신청할 수 있다.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자문단은 3월부터 시행되는 ‘2015년 G-디자인개발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중기센터는 디자인 자문단이 구성되면 디자인에 애로를 느끼고 있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 소재 (주)트라이너스(대표 박기환)는 지난해 디자인 자문단의 도움으로 주력제품인 ‘美 경찰 증거수집장치’의 제품디자인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제품경량화에 성공해 50% 이상 매출상승 효과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자문단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성장지원팀(031-259-60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는 “이번 디자인 자문단 구성이 도내 중소기업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들이 내실 있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실력 있는 자문단을 선정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디자인 전문 자문단’ 31개사를 선정해 도내 중소기업 81개사를 지원, 921억 원의 매출증대와 206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