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전남대학교, 해양수산교류 MOU체결
2015-02-13 11:28
영호남 상생발전 공동선언 후속
경북도는 13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경상북도–전남대학교 간 해양수산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13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와 한경호 전남대학교 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경상북도–전남대학교 간 해양수산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교류협력을 체결하는 전남대학교는 1952년 개교했으며, 특히 최근 2년 동안 대형 국책연구과제를 수주해 국내 TOP 5 연구중심대학의 기틀 마련과 각종 대학평가 및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도 발굴의 성적과 취업률을 높이는 등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상호협약 체결은 지난 1월 28일 영호남 상생발전 공동 선언의 후속으로 주요 내용은 경북도의 해양수산 발전방향 공동과제 발굴, FTA 및 기후변화 대응 수산정책 개발, 지역 수산물의 유용한 성분 상품화 연구, 해양수산 전문 인력 양성 교류 등 양 기관의 발전 및 경북 동해안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협약내용이 선언적 의미에만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주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