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정 공예업체 선정...26일까지 접수"

2015-02-14 09:00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시는 지역 공예품의 상품화 촉진을 통한 유망 공예산업 육성 위해 ‘2015년 시 지정 공예업체’를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사업장 또는 대표의 주민등록이 울산에 1년 이상인 공예업체로서, 시 단위 이상 각종 공예품대회 입상자 및 시 공예품대전 입상자, 관광기념품 개발 공모전 입상자, 공예품 생산의 자질 및 생산능력 소유자 등이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구·군에서 추천 받은 후, 각종 공예품 대회 입상 성적, 공예생산자 자질 및 생산능력, 지역특산품 등 개발 및 상품화, 품질인증 획득 등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서류검증 및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 15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예업체에는 지정패와 업체당 300만 원의 개발 장려금을 지원, 전통공예 기능의 계승발전 및 우수 공예품 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