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로 전통시장 상품권 지급
2015-02-13 09:18
[사진=정하균 기자]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외부적인 환경으로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자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 일부를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이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는 건강관리·자기계발 등 공무원 복리증진 차원으로 개인별 선호와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복지혜택을 보는 제도다.
군은 전체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의 10% 6200만원어치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배부하며, 1회성이 아닌 매년 복지포인트 일부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