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로 상승 출발했다.

1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7.69(0.40%) 상승한 1949.32로 개장했다.

오전 9시 1분 현재 외국인투자자는 51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16억원, 개인투자자는 34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62%) 은행(0.75%) 통신업(0.14%) 운송장비(0.23%) 유통업(0.57%) 등은 상승하고 있고 기계(-0.24%) 금융업(-0.02%) 운수창고(-0.06%) 보험(-0.75%)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15%) 현대차(1.29%) SK하이닉스(0.96%) 한국전력(1.45%) SK텔레콤(0.69%) 아모레퍼시픽(0.43%) 삼성에스디에스(0.42%) 제일모직(1.44%) 등은 상승하고 있고 현대모비스(-0.41%) 삼성생명(-1.79%) SK C&C(-0.43%) KT&G(-0.36%)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각각 0.62%, 0.96% 상승한 17972.38, 2088.48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1.1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