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주요 관광지 설 연휴 개장

2015-02-12 19:25
-18일부터 22일까지 당항포관광지․공룡박물관 정상 운영

고성공룡박물관 전경[사진=고성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귀향객과 관광객의 관람편의를 위해 설 연휴기간인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당항포관광지와 공룡박물관을 휴관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당항포관광지와 고성공룡박물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표는 오후 4시까지이다. 설 당일인 19일은 오후 1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당항포관광지 내 오토캠핑장과 상족암군립공원 내 야영장도 설 연휴기간동안 이용 가능하다.

당항포관광지는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주 행사장으로 최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한 4D공룡 입체영상, 5D 360도 원형 입체영상을 관람 할 수 있고 거북선체험관, 공룡발자국 탐방로 등이 잘 갖추어진 다목적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의 공룡전문박물관인 고성공룡박물관은 공룡골격진품화석을 비롯해 공룡전체골격, 공룡 조형물들을 관람 할 수가 있으며 공룡공원에는 중생대 공룡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재현한 공룡조형물들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상족암 일대 해안변의 공룡발자국은 1억 년 전 형성 된 중생대 백악기 지층으로 해안을 따라 2,100여족 이상 되는 다양한 공룡발자국화석들이 1억 년 전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은 연휴기간이 긴만큼 출향인이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고성의 관광지를 방문해 명절을 더욱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당항포관광지(055-670-4501), 공룡박물관(055-670-445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