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연중 실시
2015-02-12 14:37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동안 중앙정부 주도하에 실시됐던 17개 분야 건강증진사업을 1개 사업으로 통합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업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총 사업비 7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시 및 구군 사업의 기술지원, 교육, 정보제공 등 사업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을 운영한다.
5개 구군 보건소는 69억 원의 사업비로 금연, 영양, 신체활동, 방문건강, 치매, 구강, 비만 등 13개 사업을 통합 형태로 추진한다.
시는 이외에도 3억 2000만 원의 사업비로 걷기운동, 제기차기, 구강보건사업 등을 직접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