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설 맞이 독거노인·소외가정에 생필품 선물 전달
2015-02-12 14:10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지엠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민족 전통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외가정에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설 맞이 생필품 선물꾸러미 500셋트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이날 한국지엠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구매부문 에드발도 크레팔디(Edvaldo L Crepaldi) 부사장, IT부문 아니쉬 헥데(Anish Hegde) 전무, 법무본부 데이비드 워터스(David Waters) 전무 등 임직원 자원봉사자 70여명과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한창원 회장 및 수혜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에 필요한 떡국용 가래떡과 식용유, 김, 참치 캔 등 다양한 생필품이 포함된 선물꾸러미를 정성껏 만들어 저소득 노인세대와 장애인 및 미혼모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선물꾸러미를 만든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어르신들과 소외가정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계층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