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남호 총장, '소통'위한 행보

2015-02-11 17:30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 이남호 총장이 현장방문을 통해 대학 전체와의 소통에 나섰다.
이 총장은 취임 직후 총장 직속으로 ‘소통복지팀’을 만드는 등 소통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총장은 첫 현장방문지를 익산 특성화캠퍼스와 인근의 부속 연구소로 정하고 11일 현장업무 보고와 시설등을 점검했다.
이 총장과 신양균·양문식 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2시 익산 특성화캠퍼스를 방문해 수의대 이전 상황을 점검하고 환경생명자원대학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총장은 12일 기초학력 증진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생들을 방문해 간식을 나누는 등 격려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3월 개강 이후에도 단과대학 및 부속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남호 총장은 “구성원과의 긴밀한 소통은 ‘성장을 넘어 성숙’을 지향하는 전북대 발전의 전제 조건”이라며 “낮은 자세로 의견을 경청하며, 구성원과 눈빛을 주고받는 직접 소통 시간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