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2015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사업에 6년 연속 선정

2015-02-11 14:24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교육부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5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사업의 지정공모에 최종 5명(간호학과 류하림 외 4명)이 선발되었다고 지난 6일 발표하였다. 춘해보건대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본 사업에 선정되었다.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청년들의 취업무대를 세계로 확대하고, 해외 대학과 기업 등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감각과 해외취업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의 전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학점 및 공인어학성적, 현장학습계획서와 면접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선정하였으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학기 중 16주간 미국, 캐나다의 해외지정공모기관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춘해보건대학교 류하림(간호학과)은 캐나다 센테니얼컬리지(Centennial College), 박세윤(간호학과), 신현정(간호학과), 장미소(간호학과), 정소영(간호학과)은 미국 블룸필드컬리지(Bloomfield College)에서 16주간 현장실습에 참여한다.

춘해보건대는 교내 전공 및 어학교육의 전문가인 교수(김금자 간호학부 학부장, Alan J. Michieli 간호학과 조교수 외)와 해외 현지에서 취업하여 거주하는 동문(뉴욕한인간호사협회, 캐나다 현지 동문)으로 멘토팀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현지 연수를 위한 사전교육 및 어학, 인성교육을 담당하고,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경험자로 구성된 캠퍼스 멘토팀을 만들어 참여학생들의 현장학습을 지원한다.

춘해보건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쌓아 간호보건 분야의 전문성 확대와 해외 선진의료시스템 파악을 통해 국제적 역량을 높임으로써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로 인정받고,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