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서울병원, 해외 참전용사 후손 건강검진 지원
2015-02-11 13:17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우리나라에 유학 중인 6·25전쟁 해외 참전용사 후손 5명이 11일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전쟁기념재단과 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는 2011년 협약을 맺고 이듬해부터 해외 참전용사 후손에게 건강검진과 진료 지원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검진 대상자는 캐나다·호주·콜롬비아·태국 등 4개국에서 한국전에 참전했던 해외참전용사의 손자, 손녀, 증손자 등으로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과 학부를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