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고용량 모델 보조금 인상…얼마?
2015-02-11 09:47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KT에 이어 SK텔레콤도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모델 보조금을 인상했다.
지난 7일 KT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 128GB와 아이폰6 플러스 128GB 모델 등 보조금을 23만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이폰6 128GB 모델(105만 6000원)은 '순 완전무한99' 요금제' 기준 보조금 23만원을 지원받아 82만 6000원에 살 수 있다. 같은 조건으로 아이폰6 플러스 64GB(105만 6000원)는 82만 6000원에, 아이폰6 플러스 128GB(118만 8000원)는 95만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KT도 보조금 인상에 합류했다. 10일 SKT는 아이폰6 64GB 모델(92만 4000원)을 'LTE 전국민 무한 100' 요금제 기준 보조금 20만원을 지원받아 72만 4000원에 살 수 있다. 같은 조건으로 아이폰6 128GB(105만 6000원)는 85만 6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추가 15% 보조금을 합치면 아이폰6 64GB의 실구매가는 50만원 후반 그리고 아이폰6 128GB 모델은 60만원대 후반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