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2015-02-11 08:29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2015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는오는 16일,17일 파주시청과 운정행복센터, 12일부터 17일까지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다.

직거래 행사장에는 파주쌀, 사과, 배, 꿀, 장단콩초콜릿, 홍삼가공품 등 50여종의 파주시 대표 농특산물을 12개 단체에서 전시 판매하고, 특히 우리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대형 이동판매차량을 배치하여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이번 운정행복센터 직거래 행사장에 민속놀이 한마당을 마련하여 어린아이들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지게지기 등을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본 행사장의 농특산물 일정 금액이상 구매 고객에게 파주쌀(500g상당)을 사은품으로 증정키로 했다.

이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파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소비자는 품질 좋은 파주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년 설맞이, 추석맞이로 개최되며 지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는 29개 농가 및 업체가 참가했고 1억원의 판매 성과를 보였다.

특히 직거래 행사시 소비자가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