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때문에…직장인 90% "삶의 질 저하"
2015-02-11 08:04
[자료=인크루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야근 때문에 삶의 질을 위협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1일 인크루트가 자사 직장인 회원 882명에게 야근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9.23%가 이같이 답했다.
특히 '자기계발 시간이 부족할 때'(29.48%)와 '문화생활을 할 시간이 부족할 때'(17.41%) 이런 생각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번' 이라는 응답이 29.59%로 가장 많았고, '3번'과 '4번'도 각각 19.95%와 16.55%나 됐다.
야근을 하는 이유로는 과반수 이상(55.33%)이 '많은 업무'라고 답했고, '상사 때문에'(31.52%)라는 답변도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