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3호선, 4월 개통…향후 60일 영업시운전 돌입

2015-02-10 17:43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대구지하철 3호선이 4월 개통 예정이다. 

10일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노레일로 건설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지난해 4월부터 이달 4일까지 10개월 간 본선 기술시운전을 마치고 지난 9일 영업시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향후 60일 간 영업시운전에서의 전박적인 운전체계의 점검과 운영 종사자의 업무숙달, 3호선 모노레일 시스템의 정상작동 및 연계동작 상황을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

또 실제 근무인원을 배치해 역무 서비스·승차권 발매·개집표기 운용·설비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앞서 대구시는 작년 4월부터 지난 4일까지 10개월간 벌인 본선 기술시운전을 통해 주행·제동·자동운전 및 타 분야인터페이스 상태 등 15개 분야의 271개 항목을 검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