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정 실행위원회 개최…'재정전략회의' 2월말 구성
2015-02-10 16:54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연정 실행위원회는 10일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경기도 재정 전략회의’ 구성 및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의원, 오완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부대표, 윤태길 새누리당 수석부대표등 11명의 실행위원과 실무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재정전략회의 운영 방안과 관련, 도의 재원 배분 방향 설정과 도 예산편성·집행 방향 등 재정운용 기본방향에 대한 논의를 분기별로 원칙적으로 1회씩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현안이 발생할 경우 의회와 집행부가 참여하는 별도의 회의를 열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직후인 24일 열리는 연정위 4차 회의에서 재정전략회의 구성을 마칠 예정이며,내달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8월 경기도 연정 정책협의회 합의문에 따르면, 재정전략회의는 경기도 재정 건전성 강화 및 예산의 효율적인 배분을 위해 여야·집행부·도의회가 함께 참여하도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