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수협, 개인사업자용 자금관리서비스 시스템 구축

2015-02-10 16:26

윤완수 웹케시 대표(사진 오른쪽)와 강신숙 수협은행 부행장(사진 왼쪽)이 지난 9일 수협은행 본사에서 개인사업자 자금관리서비스인 ‘Shcashplus’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웹케시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웹케시와 수협은행이 수협은행 ‘Sh캐시플러스’(Shcashplus) 서비스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수협은행 Sh캐시플러스는 개인사업자의 사업운영에 필요한 금융·영업·세무신고·고객관리·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하나의 서비스에서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인사업자용 자금관리서비스다.

Sh캐시플러스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세무신고 지원·부가세환급 지원·매입 및 매출관리·금융자산관리·고객관리를 비롯해 각종 매입 매출 보고서 자동생성 등 사업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애플리케이션)를 제공한다. 건수 제한 없이 전자세금계산서를 무료로 발행할 수 있으며 합계표도 자동 생성할 수 있어 대량의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개인사업자들에게 유용하다.

또 신용카드 매입 건에 대한 매입세액공제 대상 여부를 자동으로 분류해줘 손쉽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국내 모든 은행 계좌를 한 곳에서 통합관리 할 수 있기 때문에 은행별로 홈페이지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도 있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국내 주요은행의 다양한 금융솔루션 구축을 담당해 온 웹케시의 노하우를 살려 수협은행 Sh캐시플러스가 개인사업자의 자금관리 부담을 덜어줄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