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제조업 심장 '울산', 자동차·조선·석유화학 '울상'
2015-02-10 08:12
▲아주경제 종목 뉴스
▷[제조업 붕괴···한국경제, 심장이 식어간다] 제조업 심장 울산 '심부전'
- 울산 산업, 제조업에 집중돼 외부 환경에 직격탄을 받아.
-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3개 기둥이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유가 급락으로 조선 및 석유화학사들은 부진, 자동차사는 직원들의 연이은 파업으로 지역 경제에 타격.
- 현재 울산에는 총 3845개의 기업이 집중. 현대차 공장과 협력사 한일이화, 한국프랜지공업, 세종공업 등. 조선업종은 현대중공업과 협력사 세진중공업, 포스코플랜텍, 이영산업기계, 신한기계 등. 석유화학단지에는 SK이노베이션,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에쓰오일 등.
- 3년 전부서 서비스업 키우려는 시도 했으나 성과 없어.
- 박근혜 대통령, 9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여의도발 증세론' 강력 비판.
- 박 대통령,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며 복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라며 "과연 국민에게 부담을 더 드리기 전에 우리가 할 도리를 다 했느냐, 이것을 우리는 항상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해.
- 핵심 대선공약인 '증세 없는 복지'의 철회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면서 여야 정치권을 향해 과연 경제활성화를 위해 정치권은 무슨 노력을 했느냐고 비판한 셈.
-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신임 대표는 이날 취임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근혜 정부의 서민 증세에 맞서 국민의 지갑을 지키겠다"면서 '복지 축소 불가론'과 '법인세 정상화론'을 천명.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주최로 ‘2015년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세미나’개최.
-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가 중소 장비·소재업계와 기술 발전 전략을 공유.
- 삼성, 중소업체의 장비, 소재, 기술력 접목이 관건이라고 강조. LG는 버스 전면 디스플레이화를 예고. SK는 3D낸드 제품 올해 하반기 양산 돌입 전망을 발표.
▷돌아온 정치시즌… 야당 테마주 '뜨고' 여당주 '지고'
- 야당이 문재인 신임대표 확정하면서 정치테마주 변동폭 커져.
- 문재인 테마주인 이랜텍, 가격제한폭(14.90%)까지 오른 7250원으로 거래 마쳐. 이 회사는 문 대표와 학교 동문인 이세용 대표가 최대주주.
- 지에스인스트루먼트는 이달 들어서만 34% 가량 상승. 안창돈 전 대표가 문 대표 고교 동창. 참여정부와 관련이 있는 위노바도 강세.
- 반면 여당 테마주는 맥을 못 춰. 총리 지명을 받은 이완구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테마주(신성솔라에너지, 신성에프에이, 신성이엔지)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거나 하락.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테마주인 전방, 디지틀조선을 비롯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테마주(한창, 보성파워텍, 휘닉스소재)도 줄줄이 약세.
▲주요 종목 리포트
▷대웅제약, 쉽지 않다 <신한금융투자>
- 4분기 영업이익 57억원(-34.7%, YoY)으로 컨센서스 크게 하회.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55.7%, YoY)이 특허 만료에 따른 약가 인하로 부진했기 때문.
- 주력 품목의 특허 만료와 경쟁 품목 시장 진입으로 올해 영업이익 554억원(+3.1%, YoY)으로 소폭 성장 전망.
- 목표주가 8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에서 'Trading Buy'로 낮춰. 주력 품목 특허 만료에 따른 외형 정체를 극복할 신성장 동력이 시급한 상황.
▷FNC엔터 : 실속형 아티스트 보유 <KB투자증권>
-CNBLUE와 FT아일랜드의 일본 공연 횟수는 지난해 35회 수준에서 올해 65회까지 확대될 전망.
- 국내 위주로 활동하고 있는 AOA는 일본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4월 중에는 신인 보이 밴드 NFLYING 데뷔로 탑라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올해부터 드라마 제작 사업에 진출할 계획으로 매니지먼트와 드라마 제작이라는 수직계열화 구축.
▷메디톡스, 앨러간 계약금 인식 변동 및 연구비 증가 <유안타증권>
- 앨러간 계약금 인식 기준 변화 및 연구비 증가로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 수출 전년대비 67% 성장, 내수 43% 성장하여 실적 호조
- 경쟁사 종근당 및 대웅제약 Botulinum Toxin 매출 성장은 더딘 편.
- 2014년 HA Filler 판매 시작. 패키지 딜(=Product Bundling) 효과로 실적호조.
- 2014년 Botulinum Toxin 제품 매출은 8% 성장해 경쟁제품 증가에도 여전히 고성장 지속. 목표주가 45만원으로 상향하고 바이오섹터 중 톱픽 유지.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 신한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68억5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4억9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9억4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59.9% 증가한 1254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82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12억7000만원으로 407.7% 증가했다.
△ 동부CNI는 "동부라이텍 지분매각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 바 없다"고 답변공시했다.
△ 웅진에너지는 지난해 영업손실을 130억5107만원으로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4% 증가한 1695억원으로, 당기순손실은 348억970만원으로 집계됐다.
△ 삼양사는 보통주 1주당 1500원, 종류주 1주당 15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89억5076만8550원이다.
△ 바른손은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해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정보가 없다"고 답변공시했다.
△ 한국거래소는 "대양금속이 최근 사업연도말(2014년 12월말) 현재 ′자본금의 100분의 50이상 잠식(81.8% 잠식)′사실을 공시했다"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음을 공시했다.
△ 대양금속은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이 100억원으로 공시했다. 지난해 연매출은 1221억 원으로 전년비 7.4%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 164억원을 기록했다.
△ 큐브스는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9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신주는 62만1118주, 신주발행가액은 161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9일이다.
△ 한성기업은 종속회사 한성수산식품의 지분매각으로 인해 주요 종속회사에서 제외됐다고 공시했다.
△ 남양유업은 지난해 영업손실 270억5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 감소한 1조1517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3억512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 에리트베이직은 운영자금 명목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100억원을 단기차입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 제일약품은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22.9% 증가한 85억5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27억3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32.6% 증가한 20억9500만원으로 집계됐다.
△ 국동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1.6% 증가한 105억5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60억8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5.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27.2% 증가한 91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 아시아 5,6,7호는 유상감자를 통해 투자자 주식 전부를 소각하고 상장폐지한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한국거래소는 아시아 5~7호의 주권매매거래를 9일 오후 4시59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정지시켰다.
△ 동부하이텍은 동부라이텍 지분매각 추진설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동부라이텍 지분 매각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 바 없다"고 밝혔다.
△ 한국거래소는 나라케이아이씨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다.
▲주요 뉴스
▷그리스 재무장관, “오는 11일 EU 재무장관회의에서 재정증권 발행 한도를 80억유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유로존 각국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그리스 국채에서 발생한 19억유로의 수익금 지급을 요청하는 등 EU에 100억유로 규모의 단기 유동성 공급 요청할 것”
▷독일 메르켈 총리, “그리스 정부는 구제금융 조건 완화 위한 계획안을 제출할 책임 있어”
▷OPEC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 “미국 등의 산유량 감소와 소비 증가등으로 올해 원유 수요 증가 전망, 올해 전세계 하루 원유 수요 일년전보다 10만배럴 늘어난 2,920만배럴로 추산”
▷S&P, 사우디아라비아(AA-)의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 베네수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CCC+'에서 'CCC'로 한 단계 강등, 전망 '부정적'
- 바레인의 국가신용등급 ‘BBB’→ ‘BBB-‘로 한 단계 강등
- 카자흐스탄의 국가신용등급 ‘BBB+’ → ‘BBB’로 한 단계 강등, 등급 전망은 ‘부정적’
- 오만의 국가신용등급 ‘A’→‘A-’로 강등, 등급 전망 ‘부정적’→‘안정적’
- “올해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평균 55달러를 나타낼 것이며 향후 3년간 70달러로 예상”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미국 경제가 디플레이션에 직면할 위험은 낮아, Fed는 조만간 금리인상을 검토할 필요가 있어”
▲펀드 동향
▷ 국내 주식형펀드, 241억원 들어오면서 순유입 전환. 해외 주식형 펀드는 71억원 빠져나가며 6거래일 연속 순유출 지속.(6일 기준, ETF 제외)
▷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 2356억원 들어오면서 총 설정액 102조517억원, 순자산총액은 103조547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1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중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 1월 생산자물가지수/ 1월 통화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