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일선 고교 교장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2015-02-10 07:38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김병우 교육감이 5개 권역으로 나눠 고등학교장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어려운 점에 대한 해소 방안과 앞으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지난 3일 청주권을 시작으로 오는 11일 충주 지역과 제천, 단양 지역까지 ▲청주 지역 3회 ▲충주 지역 ▲제천, 단양 지역 ▲괴산·증평, 진천, 음성 지역 ▲옥천, 영동, 보은 지역 각 1회씩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고교 교장들은 학교 경영 전반에 관한 학교장의 의견을 내는 등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입 전형 방법에 따른 학력 신장 방안 ▲교육과정 혁신 방안 ▲교육공동체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학교 경영 방안 등이 화두로 떠올라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김병우 교육감은 ‘함께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여건 조성, 구성원간의 인화와 소통, 자율성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