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장애인고용 카페 2호점 개관

2015-02-09 15:09

[경기교육청북부청사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장애인 고용 카페 2호점을 개관했다.

장애학생에게 안정적인 현장실습 장소를 제공하고,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바리스타 현장 실습기관 협약과 도교육청내 카페 개설 추진계획 수립, 바리스타 특성화 프로그램운영, 바리스타 이동 카페 운영, 커피 바리스타-서비스 직무 메뉴 얼 개발, 바리스타 자격증반 운영, 경기도교육청 스페셜바리스타 대회 개최 등 경기도교육청 스페셜 바리스타를 위한 노력의 결과로서 예그리나 카페 2호점 개관이 추진됐다.

이재정교육감은 "2014년 2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예그리나 카페1호점 개관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 개관하는 예그리나 2호점은 경기도 북부지역의 커피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장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현장실습의 장소를 제공하고,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며, 장애인식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예그리나 2호점에 고용된 장애인은 도내 특수학교(급) 졸업생 4명으로 그동안 바리스타로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으로서 후배 바리스타들에게 많은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바리스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우리 장애학생들이 희망을 실현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하며 장애인에 대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마련이라는 책임의식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