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 3.1절 태극기달기 운동 전개

2015-02-09 14:56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문산읍사무소(읍장 박우용)는 제96주년 3.1절을 맞아 문산역과 국도1호선인 통일로를 마주하고 있는 일신건영휴먼빌과 청도 훼밀리아파트를 태극기달기 시범아파트로 선정했다.

시범아파트는 3.1절을 전후로 전 세대에 태극기를 게양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결집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이번에 게양된 태극기는 광복회 파주시지회(회장 부준효)가 무료로 지원한 것으로 전달식에서 부준효 지회장은 “시민들에게 태극기가 휘날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기에 대한 존엄성과 국경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우용 문산읍장은 “태극기를 지원해준 광복회 파주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