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최고 등급' 획득
2015-02-09 11:00
- 신청 첫 해 국내기업 중 최고 등급인 'AA' 획득
대우인터내셔널은 9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했다. (왼쪽에서 다섯 번째, 대우인터내셔널 전병일 대표이사 사장)[대우인터내셔널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은 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운영 평가에서 국내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란 공정거래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수립하고 운영하는 교육, 감독 체계 등 내부준법시스템을 말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례적으로 공정거래 CP 운영 평가 신청 첫 해에 AA 등급 을 획득, 공정거래 자율준수 운영 체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 기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게됐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012년부터 임직원의 공정거래법 위반 방지를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조직을 구성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과 ‘공정거래 교육’을 꾸준하게 실시하여 공정거래 준수 의식을 제고시켜 왔다.
또한 공정거래 내부감시 제도와 공정거래 관련 업무 사전 협의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여 업무 수행과정에서 공정거래 법규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전략물자 관리 프로세스의 전 과정을 100% 전산 시스템화에 성공하여 종합상사 최초로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