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일등경제 구현위해 상반기에 4,676억 푼다
2015-02-09 07:34
-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사회기반조성사업 등에 집행 중점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4,676억원의 예산을 집행한다.
시는 조기집행 대상 사업 예산 8,502억원 가운데 55%인 4,676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조기집행 대상 사업은 일자리 창출, 서민 생활안정, 사회기반조성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예산을 풀어 일등경제 청주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 반 17명으로 구성된 조기집행 상황실을 올해 6월말까지 운영해 집행율을 상시 관리하고 자금운영 현황 분석을 통해 예산 집행 애로사항을 해소하기로 했다.
조기집행 상황실은 각 부서별 목표액 달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월 1회 이상 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시 점검을 통해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 분석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계획된 목표를 적극적으로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