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많아지겠으며, 경기남부는 늦은 오후, 강원영서남부는 밤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구름많고 전남서해안은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눈이 오다가 낮에 점차 그치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7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전해상과 남해앞바다를 제외한 전해상에서 2.0~6.0m, 그 밖의 해상에서는 1.0~3.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도영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의 경우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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