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오는 10일 중소기업중앙회 컨퍼런스홀에서 '고용노동관, 노무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진출기업 국내본사 및 진출을 계획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고용부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주재하고 있는 고용노동관 3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국은 여전히 중소‧중견기업의 진출이 활발하며 이들 기업들로부터 고용 관련 노동법령과 노무관리 관행‧문화 등 현지 정보에 대한 수요가 큰 나라들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국내기업으로서는 평소 알기 어려운 현지 주재 고용노동관의 생생한 노동이슈 관련 사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참가기업들이 고용노동관에게 평소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문의하고 바로 답변을 듣는 질의‧응답시간도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명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노사발전재단 국제협력팀(02-6021-1076)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