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 주요 6개 대학이 모여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대학박람회가 열린다.

숙명여대 입학처는 9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중, 고교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대입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입시생들에게 종합적, 실질적 대입 관련 정보 및 전공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주최 측인 숙명여대를 비롯해 건국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등 서울 주요 6개 대학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전공상담관, 대학홍보관, 진로진학 특강 등 총 3개 주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6개 대학의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 총 22개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공상담관에서는 입시생들의 적성에 맞는 전공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1:1 학과 상담을 진행한다.

이밖에 6개 대학에 대한 소개와 2016학년도 주요 입학전형도 안내한다.

진로진학 특강은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 요령에 대해 입학사정관이 직접 설명하고 대학별 합격생 사례 발표를 통해 2016학년도 입시준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