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월암 버스 공영차고지·진입도로 준공
2015-02-06 10:5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월암 버스 공영차고지와 진입도로 공사를 마치고 오는 16일 준공식을 연다.
지난 2005년 8월 월암 버스 공영차고지와 진입도로 조성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09년 12월 개발제한구역내 행위허가 및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2011년 9월 착공해 준공을 맞게 된 것이다.
월암 버스 공영차고지는 부지면적 16,329㎡(494평) 부지에 지상 3층의 사무동과 정비동, 세차동, CNG충전소를 설치하고, 대형 버스 155대와 소형 승용차 85대가 주차할 수 있다.
아울러 월암동 잿말에서 수원시 입북동 시계 간 공영차고지 진입도로 467미터를 기존 폭 4미터의 소로에서 폭 15미터의 중로로 확장해 시내버스 진·출입도 원활하게 했으며, 진입도로 구간에 버스정류장 2개소도 신설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도 편리하도록 했다.
시는월암 버스 공영차고지와 진입도로 조성사업에 총 236억원을 투입했으며, 재원마련은 국비 47억원, 도비 37억원, 시비 124억, 민간자본 28억원으로 공사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