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차승원 유해진에 손호준까지…새 공식 포스터 '눈길'

2015-02-06 10:24

삼시세끼 어촌편[사진제공=tvN]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삼시세끼-어촌편' 새 공식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6일 공개된 tvN '삼시세끼-어촌편' 포스터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세 남자가 불가에 모여 혹독한 환경에서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악전고투를 벌이는 장면을 담고 있다.

고된 표정의 차승원은 트레이드 마크가 된 빨간 고무 장갑을 낀 손으로 국자를 들고 유해진을 바라보고 있으며, 어리벙벙한 표정의 유해진은 그런 차승원과 눈을 맞추면서도 이제는 익숙해진 듯 자연스럽게 부채질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차줌마' 차승원, '바깥양반' 유해진의 티격태격 남남(男男) 케미가 단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 이와 더불어 손호준은 한쪽 구석에서 쪼그리고 앉아 둘의 대화를 듣고 있기라도 한 듯 허탈한 웃음을 짓는 모습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손호준은 지난달 30일 방송분에서 게스트로 나서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등장하자마자 집 주인인 유해진의 수발을 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 폭탄을 투척했다. 또 '삼시세끼-어촌편'의 마스코트, 아기 강아지 산체와 최고의 케미를 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