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7월,5월도 술 취해 물의" 임영규 술집 난동,이번이 5번째?

2015-02-06 06:26

임영규 술집 난동,이번이 5번째? "지난해 10월,7월,5월도 술 취해 물의"[사진=임영규 술집 난동]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배우 임영규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입건됐다. 이번이 5번째이다.

임영규는 지난해 10월에도 강남구 청담동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욕설을 하고 술병을 바닥에 던져 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지난달 20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택시비를 내지 않아 즉결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임영규 이어 지난해 5월에는 술값 60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체포됐다 무혐의로 풀려났고, 2007년에는 술값 83만원을 내지 않아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한편, 5일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초구 서초동의 한 술집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먹고 술값을 내지 않았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임영규는 경찰 조사에서 "먼저 자리를 뜬 동행이 술값을 내기로 했던 자리였다"며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이 아니라 몸을 흔드는 과정에서 팔이 부딪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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