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국민배우 신구 영덕대게 홍보대사 임명
2015-02-05 15:45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국민배우인 신구씨가 “니들이 영덕 대게 맛을 알아?”를 외치며 2015년 영덕대게축제를 홍보한다.
경북 영덕군과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월 31일 국민배우 신구를 제18회 영덕대게축제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갖고, 축제 홍보물 촬영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임명으로 영덕군은 서울-포항v간 KTX 3월 개통을 앞두고 경상권에 집중되어 있던 축제 방문객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2시간 40분이면 영덕대게축제를 즐기고 맛볼 수 있다는 메시지를 국민배우 신구를 통해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신현식 총감독은 “이번 영덕대게축제 홍보는 지금까지 우리나라 축제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로, 주제가를 제작하고 홍보대사 신구의 홍보영상을 뉴미디어를 통해 선보이는 등 다양하고 참신하게 단계적으로 전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춘국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장은 “구정을 앞두고 2월은 경상권에 집중하여 경북도민과 귀성객을 중심으로 홍보하고 3월부터는 수도권에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